[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 중동 일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시 중동 일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2분쯤 해당 아파트 2층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방에서 요리 중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6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이 불로 주민 1명이 경상을 입고 연기를 인해 다른 층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주민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력 60명과 소방장비 22대가 동원됐으며 아파트 내부 3㎡ 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요리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는 추가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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