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 제고를 높이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지회와 17일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앞서 협약식을 통해 오성환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시지회 박원종 지회장은 ▲전세 사기 및 불법 중개행위 예방 ▲부동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 제고를 높이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지회와 17일 업무협약을 가졌다. [사진=당진시] 2023.08.18 7012ac@newspim.com |
이후 신규 실무교육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지부장인 박훈석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전세 사기 유형, 공인중개사법 주요 개정 사항 등을 다뤘다.
시는 주택 관련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전세 사기 예방'전세 안심 app 서비스',다가구주택 인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협조 등 주택 전반에 적용되는 정책 등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전세 사기는 무고한 피해자에게 행해지는 경제적 살인과 같은 만큼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바탕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끌어 나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