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민선8기 공약 이행 100% 달성키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 100% 달성을 위해 논의했다.
하남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차 시민참여혁신위원회를 갖고 민선 8기 공약이행 100% 달성키 위해 논의했다.[사진=하남시] |
이날 회의에선 올 상반기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제시한 청년 채용 ZONE 운영을 통한 채용 관련 원스톱 시스템 구축(일자리)과 K-스타월드 주요 도입시설 중 하나인 스튜디오 특화 방안 검토(도시개발), 지하철 5철 유치에 대한 논리 정립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교통),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임 검사 검진비 지원(복지), 맞춤식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구축(교육) 등 분야별 자문안에 대한 시정 반영계획을 공유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자문이 필요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올해 도입한 1인당 2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취업 교육 청년 지원 사업'과 관련,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실질적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오래된 시민 숙원 사업인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조속한 추진 촉구 ▲'황산사거리 주변 진출입도로 개설'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 논의 ▲'어르신놀이터' 조성 관련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수요층 설문조사를 통한 내부시설·프로그램 구체화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경쟁력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PPT)을 통해 "시가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오늘 여기 모여주신 시민대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전문 자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기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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