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남 김해시 커피스토리 남산별곡(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0.04.17 |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용 교육장을 연 커피스토리 남산별곡과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 한국마사회의 협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민간 상생 협력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한국마사회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용 교육장인 커피스토리 남산별곡에서 진행된다.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자 10명이 선정되어 김해커피스토리 남산별곡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2차례씩 교육이 진행된다.
강의는 바리스타 자격증 전문강사가 맡아 커피학 이론, 각종 커피 제조법, 자격검점 대비 실기 연습, 자격검정 시행 등 전문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까지 돕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 세대가 선호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전문 바리스타 양성 과정이다"라며 "창업과 일자리 연계가 곧바로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청, 부산시 강서구청 등 경마장 인근 기초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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