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 제2차 시험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3.07.31 |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농림어가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농업, 어업, 임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전수조사이다.
오는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2차 시험조사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사전 시험조사로 지난해 있었던 제1차 시험조사에 이어 부산 기장군 2개 읍과 함께 거창군 남하면, 가조면, 가북면 3개 면의 모든 농림어가에 대해서 시험조사가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수조사로 광범위한 지역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관리자와 조사원들을 다수 채용하며, 이번 제2차 시험조사는 3개 면에 대해서만 이뤄지지만 다른 조사에 비해 채용규모가 2배에 달한다.
채용대상은 (총)조사관리자 5명, 업무보조원 1명과 조사원은 예비조사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을 채용한다.
조사요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2005년 8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며 대규모 조사인 만큼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등 과거 가구대상 통계조사에 대한 유경험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