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는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도시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는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도시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사진=의왕시] |
센터에 따르면 이날 4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괴산군 내에서도 특히 큰 피해를 입은 감물면을 찾아 침수된 고추밭 정리와 침수 잔해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에서는 수해복구 활동과 더불어 구호 물품으로 100만 원 상당의 쌀국수를 전달했다.
의왕시와 괴산군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문화·체육·관광 교류, 직거래장터 행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우의를 다져왔다.
전용복 센터장은 "괴산군은 오랫동안 시와 교류를 이어 온 형제와 같은 도시"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슬픔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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