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오정근 기자 =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군)이 지난 17일 상습 침수구역인 화원면 무고리 일대(화원지구 배수개선사업 예정지)와 현산면 백포리 일대(백포지구 배수개선사업 예정지) 방류현장을 확인했다.
지난 15~16일 이틀간 해남군에는 300㎜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윤재갑 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 지역주민들과 침수피해 방지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산면 백포리(백포지구 배수개선사업 예정지)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3.07.19 ojg2340@newspim.com |
해당 지역주민들은 최근들어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바다로 직접 방류할 수 있는 배수장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윤 의원과 명 군수는 다른지역은 기록적 폭우로 인명사고 및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지역도 장마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배수개선사업 예정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남군,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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