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과 이상훈 부시장이 지난 17일 집중호우에 비상근무 중인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맨 왼족)이 17일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지역 내 호우 관련 상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사천시]2023.07.18 |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24시간 가동 중으로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과 이 부시장은 재난안전과장으로부터 집중호우에 대한 실시간 상황 및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비상 근무자들의 근무상태를 확인하고 격려했다.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읍·면·동 지역의 예찰활동 강화, 재난상황 사전통제, 적극적인 주민 대피 및 구호활동, 산사태 예방 및 지반약화로 인한 피해방지 대책 강구 등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재해는 대응이 미흡할 경우 예상보다 훨씬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전예찰과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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