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17일 노사합동으로 대전 동구 판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안전우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사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비가 오는 날씨에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교통공사는 17일 동구 판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안전우산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07.17 gyun507@newspim.com |
대전교통공사가 제적한 안전우산은 비오는 날 잘 보일 수 있도록 투명 소재로 만들었다. 우산 테두리에는 반사띠를 부착해 야간에도 운전자가 보행 중인 아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호 대전교통공사 기획조정처장은 "올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아이들 안전한 빗길 등하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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