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전남교육생태계 구축
[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13일 첫 회의를 갖고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과 교육공동체 협력을 견인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전남도교육청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학부모, 산업체, 대학 등으로 구성된 협치기구로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1차 임시회[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7.13 ej7648@newspim.com |
위원회는 앞으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에 따라 임시 회의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 방향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민관산학 협력이 필요한 교육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를 이끌 임원진이 선출됐다. 올해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교육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민관산학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실행력 있는 협치기구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며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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