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의 청소년이 재능과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전용 문화 활동 공간이 생긴다.
화순군은 2021년 12월 화순읍 교리 212번지 일원에 착공한 화순군 청소년수련관 준공식을 12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철 부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군의장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화순군 '청소년수련관' 준공식 개최 [사진=화순군] 2023.07.13 ej7648@newspim.com |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은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12억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2687㎡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방과 후 아카데미 교실, 실내 집회장·연회장, 코인노래방, 인터넷존, 휴게 공간, 2층은 체육활동장, 요리체험실, 댄스연습실, 밴드실, 동아리방 등 청소년 전용 여가 활동 공간으로 조성됐다.
3층은 회의실, 모래 치료실, 심리상담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이 있다.
강종철 부군수는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소통창구이자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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