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We Love' 선정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국내 기업 (주)타이가가 개발한 이끼로 구동되는 개인용 데스크톱 미니 공기 청정기 및 가습기 'MossAir'가 킥스타터 캠페인 오픈 4일 만에 1억 펀딩을 돌파한 데 이어 킥스타터팀이 직접 선정하는 Project We Love에 선정되었다.
MossAir |
11일 MossAir의 킥스타터 프로젝트를 총괄대행한 세토웍스 측은 "MossAir의 매력이 글로벌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도록 제품 및 진행 국가 특성에 맞는 사진 및 영상 촬영부터 랜딩 페이지 제작, 스토리 구성 및 마케팅 등 전 부분에서 현지화, 최적화에 가장 집중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는 "한국풍 타로카드, 한아고에 이어 또 다른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Project We Love에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Project We Love 선정은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의 내부 심사를 거쳐 이루어지므로 킥스타터에 적합한 스토리와 콘텐츠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세토웍스는 수출바우처 및 혁신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이자 KOTRA, SBA 등 다양한 국내 기관의 글로벌 펀딩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6개국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100% 인하우스 시스템으로 진행, 6개국 40여명의 전문 인력을 통해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한국 와디즈, 중국 모디안 등 주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550건 이상의 프로젝트와 약 230억원 이상의 펀딩 실적을 기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근 크라우드 펀딩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지정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판로 확대 등을 돕고 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