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와 문경, 안동,영주,봉화 등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권에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3시 기준 4건의 호우피해가 신고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 현재 상주와 성주, 고령 등지에서 폭우로 나무가 쓰러져 4건의 도로장애가 발생했다.
경북 상주와 문경, 안동,영주,봉화 등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권에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3시 기준 4건의 호우피해가 신고됐다. 소방당국이 상주시 만산동에서 쓰러진 나무를 긴급 조치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7.09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후 상수지 사벌국면과 만산동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긴급 조치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 6~7시쯤 고령군 성산면과 성주군 수륜면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했다.
지난 7일부터 9일 오후 3시 기준 경북권의 평균 강수량은 46.5mm로 집계됐다.
또 북부권의 주요지역 강수량은 상주 79.4mm, 안동 66.3mm, 예천 65mm, 영덕 63mm, 문경 62.2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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