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3.07.07 |
남해군은 이에 앞서 물놀이 안전시설물인 인명구조 로켓발사기, 인명구조함 등을 점검하고 노후·분실된 안전시설물 및 물품을 정비했다. 피서객이 많은 찾는 내수면과 해수면 자연발생 물놀이 지역 10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완료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물놀이 지역이나 다슬기 채취 등을 비롯한 수상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 확인되면 현수막 등을 게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캠페인 통해 '물놀이 전 사고예방 요령'인 ▲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안전구역 준수 ▲음주 후 수영 절대금지 △물놀이 중엔 음식섭취 금지 등 홍보할 계획이다.
김우성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하여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기간이 길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확률도 높아진다"며 "물놀이 할 때는 준비운동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