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다음달부터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2023.06.29 |
이번에 판매되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10억원 규모이며, 10% 할인된다. 사천사랑상품권의 총 발행금액은 200억 원(모바일 130억, 지류 70억) 규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5월까지 70억원이 판매 완료됐으며, 격월로 7월(10억원), 9월(40억원), 11월(10억원)을 추가로 발행된다.
지류 상품권은 지난 1월 10일 50억 원이 발행돼 현재까지 39억 6300만원(79%)이 판매됐다. 앞으로 20억원을 추가로 발행하게 된다.
사천사랑상품권은 발행금액 소진 시까지 매월 1인 40만원(지류 20만원, 모바일 20만원)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연령은 지류 만 19세 이상, 모바일은 만 14세 이상이다.
사천사랑상품권은 일반가맹점 4240곳과 정책가맹점 72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준규모점포, 유흥‧단란주점,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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