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상생과 시민행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양경제 신활력 프로젝트'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밀양경제 신활력 프로젝트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총평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3.06.27 |
밀양경제 신활력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지원 ▲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행정·재정 지원 등 6대분야 66개 사업, 747억원(직접지원 525억원, 간접지원 222억원) 지원을 목표로 추진했다.
상반기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약 301억원(직접지원 245억원, 간접지원 56억원)이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들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경남도 내 시지역 중 1인당 혜택이 가장 큰 밀양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지원사업 확대, '2023 밀양 방문의 해' 선포에 따른 관광객 증가,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각종 대형 행사의 성공적 개최, 전입지원금 확대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박일호 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 대내·외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경제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라며 "하반기에도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운영, 신혼부부·청년·농어업 지원사업, 밀양공연예술축제 및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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