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선열) 주관으로 '6.25전쟁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 625 73주년 기념식 [사진=무안군] 2023.06.26 ej7648@newspim.com |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보훈단체,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했다.
식전 공연으로 판소리, 도살풀이 공연과 6.25 관련 보훈 영상물 상영,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식은 국민의례, 호국영웅의 제복 착복식, 무공훈장 수여, 모범참전유공자 포상, 대회사,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으로 자유를 지켰고, 오늘날 놀랍게 성장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며, "후손들이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여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는 뜻 깊은 장으로 발전시켜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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