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농소면서 '지붕수리' 50대 추락...병원 이송
[영천·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에서 30대 근로자가 철제코일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되고 김천 농소면에서 주택 지붕수리를 하던 50대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주말인 24일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1분쯤 영천시 화산면에서 철제 코일 이송 작업을 하던 A(30대)씨가 2t 코일이 떨어지면서 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천소방서[사진=뉴스핌DB]2023.06.25 nulcheon@newspim.com |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38분쯤 김천시 농소면의 한 주택에서 지붕을 수리하던 A(50대)씨가 7m 아래로 추락해 두개골 골절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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