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목포만의 경쟁력 있고 다채로운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목포에 2차 방문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체류형 관광서비스와 기념품 발굴에 중점을 뒀다.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8개 추가 선정 [사진=목포시] 2023.06.22 ej7648@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21개 업체 32개 제품을 신청 받아 업체별 현장 점검과 목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9개 업체 28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제주도승선할인권 ▲유람선탑승권 ▲매원세트, 매실정원환 ▲김치세트 ▲참기름 ▲조선김, 돌김전장 ▲밀키트세트, 만두세트 ▲멸치세트, 해산물세트 ▲반려동물해산물간식 ▲전복, 홍어 등이다.
이 외에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입장권 ▲주택화재안전꾸러미 등 19개 업체, 28개 제품으로, 목포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목포시 답례품은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권을 포함해 총 37개 업체 63개 제품으로 늘어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고향사랑기부가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시는 기부자에게 매우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목포만의 특색과 경쟁력있는 답례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부터 추가된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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