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스타트업 협력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한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I'M Challenge' 참여 스타트업을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I'M Challenge'에는 샘표식품, 한국카본, 신영, 와이지-원, 제이스텍, 남양넥스모, 화신 등 해당 분야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아홉 개 중견기업이 참여한다.
e-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ㆍ헬스 분야 수요 기술을 보유한 전국 소재 유망 스타트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mplus.startup-plus.kr)에서 접수한다.
'I'M Challenge'는 중견련이 5월 10일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체결한 '대·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스타트업 매칭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스타트업에는 1:1 밋업(Meet-up) 등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서울창업허브 입주·사업화 검증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창업허브 M플러스 입주, 위코노미(Weconomy) 펀드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한국표준협회는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검증 자금을 제공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을 추가 발굴해 매칭을 확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으로 최대 15%의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기술 시험 인증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경험과 인프라,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창조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 동력의 핵심축"이라며 "서울 마곡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역동성을 되살릴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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