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가 서운면 KCC 안성공장 일대에서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소방차 효율 극대화, 소화용수 급수체계 혁신 및 대량 방수 신속 진압을 바탕으로 개발된 '경기소방 특화 3대전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지적응 훈련 모습[사진=안성시]2023.06.21 lsg0025@newspim.com |
주요 훈련은 △ 화재현장 소방차량의 효율적 운용 훈련(소방차 화재현장 차량몰림 방지, 차량통제 및 자원대기소 담당자 지정) △ 화재현장 급수확보 훈련(소화용수 관리자 지정 및 긴급구조 통제단 조직에 급수지원반 신설) △ 화재현장 급수체계 전술 훈련(100M 이상 원거리 소화전에 소방호스를 연장하여 급수, 소화전 2구를 연결하여 소방차량 급수 및 송수, 원거리 급수를 위한 중계방수 운영) 등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을 전 직원이 숙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화재 특성에 맞는 진압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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