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이 21일 오전 우회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내외동 협성엘리시안 아파트 정문 앞에서 어린이 통학로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6.21 |
첫날인 21일 오전 홍 시장은 최근 우회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내외동 협성엘리시안 아파트 정문 앞에서 사고 후 보완사항을 확인하고 다른 위험요소는 없는지 살폈다.
22일은 관동초등학교 후문, 23일은 신명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펜스와 CCTV, 옐로카펫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지 외에도 어린이 통학에 위험요인이 있는 곳을 찾아 법테두리 안에서 우회전 횡단보도를 2~3m 이격시키고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 후 개선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해 어린이 보행 안전이 우선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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