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서 22일까지 열려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배현진·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유엔평화기념관이 주관하는 '정전협정 70주년·UN군 참전의 날 기념 특별전'이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국방부와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정전협정 70주년·UN군 참전의 날 기념 특별전 2023.06.21 rkgml925@newspim.com |
배현진 의원은 21일 특별전 기념식에 참석해 "이 자리를 빌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가족들을 보내준 22개 나라에 감사 말씀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아빠이고 누군가의 자녀인 젊은 청년이 때로는 자원해서 작은 나라에서 한 것은 (우리가) 공기처럼 누리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이다"며 "영원히 감사함을 기억하고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해준 유엔 참전국 22개국 국민 여러분과 참전 용사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그는 "73년 전 있었던 한국 전쟁에 유엔군이 참전한 것은 세계사에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다. 유엔군 참전으로 세계의 자유, 인권, 민주주의 지켜졌고 그렇게 혜택받았던 우리 대한민국은 그동안 세계 평화와 번영, 각국 우호 증진에 커다란 역할 해온 성공 신화를 만들어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대한민국은 그러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그 빚을 인류사 공헌을 통해 갚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 김광우 유엔평화기념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구자근, 김기현, 김석기, 김승수, 박대출, 박수영, 배현진, 유상범, 이인선, 이용, 임병헌, 정희용, 최승재, 최영희, 하태경 의원 등이 자리했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정전협정 70주년·UN군 참전의 날 기념 특별전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3.06.21 rkgml92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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