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건물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6분만에 진화됐다.
군포시 산본동의 한 건물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6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8분쯤 해당 건물 1층 가게 주인이 영업종료 후 경보설비가 울려 밖으로 나와보니 5층 영업장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돼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3명과 소방장비 15대는 현장에 도착해 26분만인 오후 11시44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영업장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영업장 관계자가 인버터와 전원공급장치를 통해 충전시키고 퇴근했다고 진술했으며 인버터의 과전류 및 과부하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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