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4일 오전 1시쯤 경기 화성시 진안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4일 오전 1시쯤 경기 화성시 진안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4층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다수의 119신고가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2층 외부로 화염이 분출하는 상태를 파악하고 오전 1시22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대는 다수사상자 발생을 우려해 소방력 114명과 소방장비 38대를 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주력해 47분만인 오전 1시 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중상 2명 경상 5명이 발생했다. 소방대는 12명을 구조했으며 주민 1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대는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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