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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778만, 전편보다 빠른 흥행…'2연속 1000만' 파란불

기사입력 : 2023년06월12일 09:10

최종수정 : 2023년06월12일 09:1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범죄도시3'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누적 관객수  778만2862명을 기록했다.

영화 '범죄도시3'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0일 일일 관객수 57만4068명, 11일 일일 관객수 48만1453명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778만2,862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2주차 일요일 누적 관객수 654만6674명을 동원한 기록을 넘는 수치로 전편 흥행 및 입소문을 모두 뛰어넘어 돌풍 중이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특히 '범죄도시3' 흥행에 힘입어 지난 주말 극장가엔 180만이 넘는 관객이 다녀갔으며 11일 하루 68만의 관람객이 영화를 관람, 극장가 회복세가 도드라졌다. 지난해 '범죄도시2'가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만큼, 올해 그기록을 경신하고 '범죄도시2'로 시작되는 여름 극장가 흥행 릴레이가 재현될지 주목된다.

'범죄도시3'엔 "액션도 강화되고 코믹 요소도 같이 강화된 느낌"(CGV so***), "역시 마동석의 액션은 시원해서 좋습니당"(CGV 깅링**), "믿고 보는 액션 다음편도 기대합니다"(롯데시네마 케**), "마동석님의 매콤한 주먹에 정신을 잃었습니다"(롯데시네마 장**), "범죄도시는 역시 믿을만하다"(메가박스 dia***) 등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확장된 세계관에대한 관람객 호평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 무대인사에 배우 쿠니무라 준까지 합류,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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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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