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5일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후경로당 환경개선 및 건강밥상 제공을 위한 후원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5일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병길 부산사상구청장(왼쪽 세 번째)에게 노후경로당 환경개선 및 건강밥상 제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2023.06.05 |
노후경로당 환경개선은 천장 무너짐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에 노출된 소규모 경로당에 대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한다.
영양가득 The 건강한 밥상은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에서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 680명에게 해신탕 등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제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부산사상구청장,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공단은 약자와의 동행 사업으로 혹한기에 장애인·노숙인에게 식사와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생계비·교육비를 지원 하는 등 대상자 특성에 맞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목 본부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약자부터 촘촘하게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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