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생각하고 실천하면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경남 진주 월아산 숲속에서 환경교육의 장이 열렸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 자연휴양림 잔디마당에서 '2023 진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3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자연휴양림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진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그린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를 조규일 진주시장이 격려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3.06.04 |
이날 고운빛소리 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나만의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환경 O,X 퀴즈 등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실천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 환경보호와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실천 다짐의 내용과 소망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푸른환경 실천 소망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함께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과 특히 우리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체험하고 익혀서 평소 생활에서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미래 세대의 환경을 생각하면서 현재 세대의 생활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진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녹색 교통도시 진주 조성과 시민이 가꾸는 푸른 정원도시 만들기에 부합하는 장소로, 진주 미래 먹거리가 될 '월아산 국가(지방)공원 조성'을 위해 진주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는 뜻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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