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청년창업 지원·활성화를 위해 경남 통영시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김한균 영광부의장, 장영진 의회운영위원장, 조일영 산업건설위원장, 임영민 의원 총 4명의 의원이 지난달 25일붜 이틀간 경남 통영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영광군의회, 경남 통영 미각 테마 도서관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견학 [사진=영광군의회] 2023.06.02 ej7648@newspim.com |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꿈이랑도서관은 전국 최초 미각을 테마로 한 어린이도서관으로 1층에 일반도서 및 미각 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2층에 미각전시실과 강의실 및 요리실습실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만족도 높은 미각 관련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영광군의회는 둘째 날은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을 방문해 통영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과정 및 문제점, 리스타트플랫폼 내부 시설 및 입주 기업들의 운영 현황,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눴다.
김한균 부의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부모가 될 수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해 창업 지원을 강화해 청년 인구가 돌아오게 하여 궁극적으로 젊고 활기찬 영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고 실현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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