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 관광객 유치 및 밀양형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내권 관광·상권 활성화 TF'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 경남 밀양시 시내권 관광·상권 활성화 TF가 해천루 복합문화시설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밀양시] 2023.06.01 |
TF는 밀양시 관광진흥과와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공보전산담당관, 주민생활지원과, 문화예술과, 산림녹지과, 교통행정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등 9개 부서 1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김병진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9개 부서 부서장 및 담당주사, 밀양시 시설관리공단 및 밀양문화관광재단 등 중간조직 업무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밀양을 방문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사업, 행사, 체험, 관광 프로그램들을 연결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며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시내권 관광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해천루 복합문화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타 부서 사업과의 연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병진 행정국장은 "TF팀 내 각 부서별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추진한다면 시내권 관광 및 상권은 반드시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TF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함으로써 밀양만의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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