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나주형 탄소중립 정책 현장 활동 전개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환경, 에너지 분야의 최신기술과 정책을 선보인 '2023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하여 나주형 탄소중립 정책 마련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위한 선진지 견학 [사진=나주시] 2023.05.31 ej7648@newspim.com |
첫날인 25일에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혁신기술과 정책을 보유한 국내·외 주요기업 및 정부, 지자체,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컨퍼런스, 전시회 등을 중심으로 관람하며 새로운 기후산업 기술의 미래 비전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펼쳤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중소형 폐가전 제품의 친환경적 처리에 앞장서고, 고령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 최초의 자원순환 사회적기업인 '에코라이프살림'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지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김철민 의원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통해 다층적인 글로벌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이후 나주시의 정책 입안 준비에 선제적으로 학습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기후기술의 활용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통해 탄소중립 연구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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