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베트남 달랏시에 2000만원 규모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김, 미역 등 해조류다.
이번 수출은 5월 초 마이 꾸엔 트레이딩(베트남 달랏)과 수출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물량이다.
장흥군, 김·미역 농특산물 베트남 달랏시에 수출 [사진=장흥군] 2023.05.26 ej7648@newspim.com |
장흥군은 베트남 달랏시 청년마트에 이미 두 차례 수출한 실적이 있다.
마이 꾸엔 트레이딩은 달랏시 청년마트에 5월 11일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장흥군 무산김, 표고버섯, 농수산물 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장흥군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100만달러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출을 통해 장흥군 농특산물 판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및 농가의 수출품목 일관화로 '장흥군 수출 플랫폼'을 구축히거 동남아,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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