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초양도에 위치한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26일 오후 개장식을 갖고 상업운행을 본격 시작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대관람차 '사천아이'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핌] 최민두 기자 = 2023.05.26 m760@newspim.com |
개장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동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위치한 초양도에 조성되면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과 함께 안전검사를 모두 마쳤다. 높이 72m(회전직경 35m)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4인승 케빈 24개) 회전 대관람차로 민간기업인 ㈜인원레저(대표 신현경)의 순수 자본으로 만들어졌다. 탑승시간은 대략 8-9분 정도 예상된다.
인원레저 신현경 대표는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길거리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며 "체류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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