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 조선소에 불이나 경비원 1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지목된 협력업체 소속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오전 3시53분께 불이 난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 D조선 본사[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04.08 |
26일 부산영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25일) 오후 1시17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사망으로 수사 중인 중실화·중과실치사 등의 혐의에 대해 불기소(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3시53분께 부산 영도구 한 조선소에서 불이나 숙직실에 있던 경비원 1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협력업체 소속 50대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를 벌여 왔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