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밀양에 투자관심이 있는 향우기업인 및 관계자 25명을 초청해 '기업유치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5일 밀양시청 앞에서 기업유치 팸투어 참여 향우기업인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밀양시] 2023.05.25 |
참석자들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삼양식품을 견학하고 영남루, 의열기념관, 의열체험관, 아리랑우주천문대 등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지난 4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돼 나노융합산업 발전과 밀양의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노국가산단 1호 기업인 삼양식품은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 스마트 공장으로 지난해 4월 일찌감치 입주해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6억 7000만개의 라면을 생산하고 있다.
향우기업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밀양의 산업입지와 교통인프라 등 좋은 투자환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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