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 2021.06.15 |
군은 최근 국지성 호우와 태풍 빈발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시기에 집중적인 인력투입 등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산사태상황실을 상시 가동한 선제적 대응으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감소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산사태대책상황실에서는 산사태예방과 대응활동을 총괄 지휘하고 도 상황실 및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유관기관 및 읍·면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로 비상근무조를 가동할 계획이다.
군은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 관리인을 수시로 산사태취약지역인 121곳에 점검하고 주민연락처 및 대피체계를 현행화해 산사태방지 및 재난발생 예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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