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시 불경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5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4일 오전 11시13분쯤 문경시 불경동의 한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 5분만인 이날 낮 12시 18분쯤 큰 불길을 잡혔다. 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2023.05.24 nulcheon@newspim.com |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쯤 문경시 불경동의 한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장비 23대, 진화인력 83명을 투입해 발화 1시간 5분만인 이날 낮 12시1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함께 재발화 차단위한 뒷불감시에 주력하고 있다.
산불에 따른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를 금지하고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