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사진=사천시]2023.05.24 |
발대식엔 14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개발의 구체화'라는 주제 특강으로 위기가구발굴, 돌봄사업 및 자원봉사활동 등 생활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으로 총 597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발굴해 지원하는 등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가족해체 등 새로운 위험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라며 "지금껏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사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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