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3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양산시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왼쪽)이 23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홍순경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과 양산시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산시] 2023.05.23 |
협약에 따라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 양산시 청년센터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수탁사무는 ▲청년센터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청년 취업, 진로, 창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청년지원정보 제공·연계 ▲청년문화행사(청년축제)개최·운영 및 청년참여 지원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크, 교류 활동 촉진을 위한 사무 등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및 청년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9세~24세를 대상으로 쌓아온 다양한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오고 싶은 청년센터, 머물고 싶은 양산'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수탁기관이 우리시 청년들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양산시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의 거점 공간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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