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가 동남아 시장 수출 진흥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방콕에 신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 및 분석을 통해 안성시 수출업체 5개소를 선정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동남아 시장 개척단[사진=안성시] 2023.05.23 lsg0025@newspim.com |
선정된 업체는 건강음료, 화장품, 비료, 의료기기 등 다양한 품목의 기업들로 현지 바이어들과 총 61건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나노 기술과 최첨단 기술을 갖춘 화장품 제조 업체인 ㈜피코스텍가 태국 현지 바이어와 5000만원 상당의 실계약을 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수출기업의 新시장 판로 확대 및 지속적인 수출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수출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수출 시장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역 내 수출 기업들을 위해 매년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1:1 바이어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카탈로그 제작 및 샘플배송비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는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