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3.05.23 |
군은 5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에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선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상태,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지정하게 되며, 올해 남해군은 기존업소 9개소와 신규업소 6개소 등 총 1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물가가 가파르게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를 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지방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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