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다음달부터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여름 성수기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7월 14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48일간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 단속이 진행된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부터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과 활동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3.05.23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태안해경은 이번 단속에서 수상레저활동 고질적 위반사례인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3대 안전무시관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해 안전위해행위를 철저하게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야외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활동자와 수상레저 사업자가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위해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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