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나 20일 거북선 마을 일원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용현면 무지갯빛 해안도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열린 경남 사천시 2023 용현면 무지개빛 해안도로 건강걷기대회[사진=사천시]2023.05.21 |
사천시 용현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용현면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사천대교 아래에서 출발해 부잔교를 거쳐 해안도로를 반환하는 총 3.6km 코스로 진행됐다. 왕복 50분 정도 소요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각티슈, 세제 등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였고, 전자제품 교환권,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3 우주항공청 출범', '미래우주도시 사천'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깃발을 흔들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사천시민의 열망을 나타내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강형길 용현면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아름다운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알리고, 특히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염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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