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맞손을 잡았다.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부산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교육청-국민의힘 부산시당 교육 현안 간담회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5.19 |
이날 간담회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조경태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김도읍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회의원, 김미애 국회의원, 이주환 국회의원, 정동만 국회의원, 시교육청·부산시·부산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등하굣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현황 및 예방 대책을 비롯한 부산시교육청의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교육청은 지난 3일 발표한 통학로 학생 안전대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 협약,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릴레이 협업 선포식, 담장을 허물어 통학로 확보 등 그동안 추진해온 시교육청의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간담회에서 의원들의 고견을 잘 반영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 곧게 성장할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께서도 우리 부산교육 현안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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