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부상자 6명...2억 500만원 재산피해
[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9시 59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동 376㎡ 및 보일러실 30㎡가 소실돼 추산 2억 5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9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9시 59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천안 서북소방서] 2023.05.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41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3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특히 부상자 중 2명이 전신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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