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전동퀵보드 배터리 발화 추정
[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시 신음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1명이 단순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8분쯤 김천시 신음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5명과 장비 15대를 급파해 발화 21분만에 진화했다.
17일 오전 1시18분쯤 김천시 신음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1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5.17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화재 발생 2층 거주자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주민 10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화재 발화 세대와 전동퀵보드 등이 소실됐다.
이날 불은 전동퀵보드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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