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동원 도의원(김해3)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엄격하고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최동원 경남도의회 의원이 16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
최 의원은 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주민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실성 있는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관내 현장을 살피고, 아파트 외박 파손과 차량 피해상황을 관할 재난안전본부에 즉시 전달해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한 바 있다.
최 의원은 도내 폭염사망자 발생, 온열질환자 증가 등 폭염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경상남도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제정)하는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최동원 의원은 "부족함에도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김해시와 나아가 경남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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