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미래농업인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밀양형 스마트팜 관련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미래농업관에서 딸기 가공품 무료시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밀양시] 2023.05.15 |
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밀양미래농업관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밀양딸기 가공식품 시식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에서 생산된 딸기로 만든 맥주와 막걸리 무료시음 행사를 펼치며,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딸기가공식품 시제품 관능평가도 실시한다. 알딸딸 딸기 셀처를 이용한 칵테일 판매 부스도 운영해 밀양딸기로 만들어진 다양한 가공품을 맛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밀양딸기의 새로운 이름 '처음맛본태양 밀양딸기 1943'을 홍보하기 위해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선물을 나눠줄 예정으로 밀양미래농업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위해 밀양에 소재한 대표 식품기업인 오리온농협㈜에서는 스낵류를 기부해 밀양미래농업관 내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오리오농협㈜에서는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시리즈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 '오!그래놀라팝 허니오트' 등 신제품을 밀양 오리온농협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밀양미래농업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스마트팜이 일상화되는 미래농업을 접하고, 밀양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보면서 6차산업 선도도시 밀양을 흠뻑 즐기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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