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 최초로 온라인(On-Line)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중구 디지털 온택트 박람회 포스터[사진=부산 중구] 2023.05.12 |
이번 박람회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에 걸쳐 10여 개의 구인 업체와 1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 일자리 정보망 내 중구 플랫폼에 기업별 채용관을 구축해 채용 전형 관리(신청·접수 및 결과 통보) 시스템을 제공하고, 중구 청년센터 미디어룸에서 구직자의 기업별 실시간 화상 면접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5일부터 진행될 기업별 실시간 화상 면접에 앞서 24일 오후 4시30분부터 중구 청년센터에서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의상 코디, 메이크업 기법 등) 등의 면접 코칭 컨설팅과 기업체 전문 면접관이 들려주는 성공적인 면접 스킬 강의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박람회 이후에도 미취업 참여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참여 구직자 및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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