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 운영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상생장터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년 광명동굴 상생장터'가 이달 13일부터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광명동굴 상생장터 홍보물. [사진=광명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광명동굴 빛의광장(LED 미디어타워)에 조성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이달 13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광명시와 협약된 지자체 40곳 소속 판매업체와 시 지역내업체들이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이다.
이번 상생장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광명동굴을 찾는 방문자들은 동굴 관람과 더불어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특산품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농상생 화합의 장터가 올해는 경관광장 주차장이 아닌 LED 미디어타워가 있는 빛의광장에서 열리게 되었다"며 "기존 대비 동굴 입구와 더욱 가까운 위치에서 열리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통해 광명동굴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득 증대를,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